최완우 교장, 구순희, 박종진 교사
경북도교육청은 제37회 도교육상 시상식을 28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교육 혼을 불태우며 헌신해 온 3명이 수상한다.
청통초등학교 최완우 교장은 40여 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교육연구, 교과서 및 지도서 집필, 사랑과 봉사, 희생정신으로 학생 교육에 전념하며, 교육개혁박람회, 교육혁신박람회, 방과 후 페스티벌 등 경북 교육 기획 및 홍보 활동으로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 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흥해남산초 구순희 교사는 39년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확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수석교사 역할 인식과 수업 전문성 신장 및 학교 학습 조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인성교육 실천 및 교직원 인화 단결 실천으로 즐거운 학교 조성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제일고 박종진 교사는 국가대표 선수 및 국가 상비군 다수 배출, 전국제천 상위 입상, 국제 및 국내 대회 다수 입상, 상설 체육동아리 운영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등 학교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금연 예방교육수범학교 운영에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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