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2월29일
<어린이&어린이> 12월2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1.12.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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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논공초등학교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2년째 전교사들이 방과 후 주2회 수준별 수학 프로그램 및 기초 학력 팡! 팡! 프로그램 등에 참여,우수학교로 선정돼 지난 20일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평소, 교과속의 전문가 UP 수업, 창의적 체험 활동 및 방과후 프로그램(영어, 가야금, 배드민턴, NIE신문활용학습, 자기주도학습, 수학올림피아드, 진로 프로그램 등)운영으로 학생의 교육 욕구 충족 및 소질 계발에 힘쓰고 있다. 방학 중에는 국어, 수학 캠프, 영어 특별보충 프로그램 등 전교사들이 참여하여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하는데 역점을 둔 부진아 Zero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운영으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를 유도하여 지원을 했다. 학교 교육활동 참여 학생에게는 학습용 물품(보조가방, L자 화일)을 제공하고, 수강료 일부 지원 및 저소득층 학생 전액 지원에 나서 저렴한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 국악기 중 개인이 악기를 소유하기 어려운 가야금 교육을 위해 학교에서 악기를 마련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학생의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학교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김갑순 교장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운영과 정규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한 창의 인성 교육,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한층 더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독서 캠프에서 선정해준 책은 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울려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 저는 희망,가치,어려움의 극복 등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가치에 관한 책을 읽고 가치경매와 가치사전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특히, 평소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독후 활동들을 하는 경험을 통해 책을 읽는다는 것이 지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종이배의 일생을 통해 극복과 용기, 끈기를 배웠습니다.

또,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친구들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생각이 깊어지고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절한 특별 독서 담당선생님이 계서서 어려움 없이 활동에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고, 3일간의 결과물들이 내가 꾸민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독서캠프가 좀더 길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것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석채원(대구아양초등학교 6학년)
학년말 학력평가를 치르고 성적결과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표정이 다양하다. 이번에 몇 개 이하로 틀리면 부모님께서 게임기를 사주시기로 했는데 목표를 달성했다고 기뻐하는 학생, 올백을 먹으면(이 표현이 맞지 않지만 자주 쓰는 말이라서 더욱 익숙하다) 휴대폰을 사준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볼멘 목소리까지 들린다. 그 중에서 유난히 밝은 표정을 가진 학생이 있다. 평소 성적은 중간 정도였지만 이번에 상위권으로 올라와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는 학생이다. 환한 표정으로 성적표를 들여다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나도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시험을 앞두고 주변에 휩쓸리지도 않고, 아침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 공부시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스스로 공부하던 모습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스스로 즐겁게 공부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바로 `자기주도 학습’이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선행학습도 시키며 남보다 빨리, 그리고 더 많이 공부하길 바란다. 선행학습이 성적을 높인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고 어떤 경우는 역효과가 나오기도 한다. `2000년부터 2년간 선행학습의 실태와 학생들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분석한 한국교육개발원(2002)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선행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학생이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거나 바람직한 학습태도를 가질 때 더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장기간의 성적변화를 추적해 본 결과, 과외 등의 선행학습을 꾸준히 한 학생의 성적이 오히려 학년이 올라갈수록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주로 혼자서 공부를 꾸준히 한 학생들은 성적이 많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선행학습이 원리에 대한 이해나 사고력을 증진시켜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어떤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나 문제해결력을 길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이며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태도와 능력은 창의적 사고를 중시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던가.

자기주도 학습은 자신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진 스스로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자가 공부하는 것을 즐겁고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과정과 활동을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자. 이제 겨울휴가 기간이다. 방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힘써나가길 기대해본다.

이정선(대구장동초등학교 교사 수필가)
<교육청 소식>

대구시교육청, 소외된 이웃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

대구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위로와 사랑나누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선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동보육시설인 대성보육원을 찾아 자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동기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아동들과 함께 식사할 계획이며, 특히 아동들의 연령대와 성별에 맞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여 아동 개개인에게 전달하는 등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위문, 소외계층 아동 초청 행사, 사회복지시설 청소, 저소득층 연탄 배달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했을 때, 이것이 훗날 크나큰 나눔이 되어 우리 사회전체를 따듯하게 하는 에너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소요경비는 참가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나누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지난 23일에는 성보재활원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홍보 우수사례 '최우수상'

경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9일 발표된 명품!경북교육 홍보 우수사례 공모 결과 행정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초등학교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성동초등학교가 장려상에 공검초, 외남초, 함창초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한 명품! 경북교육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에 `전국최초 민간인 참여 관급 자재선정위원회 운영’과`전국최초 상주지역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개최 등의 우수사례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한 사회,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최초로 민간인 참여 시설공사 자재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고등학교 발전과 효율적인 진학 지도 기여 및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선택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토록 하여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상주지역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과 실적을 언론 및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상주교육지원청과 관내학교 및 지역사회에 명품! 상주교육지원청으로 인정받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구해안초등학교는 개인의 꿈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지난 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주제가 있는 학교특색경영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대구시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구해안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주제가 있는 학교특색경영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대구시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돌봄 채움 살림 교육을 통한 실력 UP! 자존감 UP’ 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기초 기본 학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실수업방법을 개선하고, 개인의 꿈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며 지역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꿈 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21세기가 원하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주도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먼저, 학교 지역 환경을 이용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해안 만보길 걷기, 쑥 캐기, 고구마 심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의 생태체험교실을 열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 유지의 필요성을 알게함으로써 친환경생활의 습관화를 길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지역기관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체험, 사진영상캠프, 원예치료, 목재교실, 푸름이 이동교실, 새터민교육, 원예치료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왕성한 호기심과 사고력을 길러주었다.

이 뿐만 아니라 1360운동을 통한 기초,기본교육의 충실로 학생들의 독서력, 수학문제해결력, 영어말하기 능력, 바른 생활 실천력, 굳건한 체력을 고루 발달시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전교생의 학력이 꾸준히 향상되어 2010년, 2011년 연속 2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미달 제로를 달성했다.

임현주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자연환경 여건이 잘 갖추어져 전원 속 행복 학교라 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인성교육을 뒷받침하면서 학력향상에 매진한 노력의 결과로 주제가 있는 특색 경영학교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21세기 미래인재로서 저마다의 꿈을 가꾸어 주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 고아초 Wee클래스, 씩씩한 겨울나기 체험캠프 개최

구미 고아초등학교 Wee 클래스에서는 지난 23일, 2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오랜드에서 `씩씩한 겨울나기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장윤영, 김금숙, 이인실 교사의 인솔 하에 이루어진 이번 체험 활동은 다양한 문화 체험이 부족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며, 추운 겨울을 씩씩하고 건강하게 활동해 나갔으면 하는 의미에서 계획되고 운영 되었다고 한다.

대부분 Wee 클래스 상담실을 찾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겨울나기 체험 캠프는 평소에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보충하는 의미도 있지만, 놀이기구 및 눈썰매 타기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를 두고 실시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신나게 체험하면서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으며, 이날 캠프에 참가한 2학년의 한 학생은 “처음으로 눈썰매를 타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늘 하루가 정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Wee 클래스를 담당하고 있는 장윤영 교사는 “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응어리진 학생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라고 했다.

와룡초,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

대구와룡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은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계획하여 실천했고, 학부모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이틀동안 총 1,416,65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힘으로 모금한 성금 전액을 포함하여 2011학년도 현장학습 및 수련활동비 집행 잔액 152,970원을 합친 1,569,620원을 지난 21일 신당동에 있는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전교회장단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였으며 사회복지관장으로부터 성금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와룡초 학생들은 이웃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의 작은 사랑을 조금씩 모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기성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생각하고 도와주며 배려하는 와룡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곡초, 금화 늘푸른 복지재단 연말위문 공연

대구명곡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대구시 화원읍 설화리에 있는 `금화 늘푸른 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연말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이후 지속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회 복지 법인인 `금화 늘푸른 복지재단’은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인하여 독립적인 생활 영위가 힘든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일반인에 비해 더욱 외로워지는 이들 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절실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구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날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위문공연을 위하여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30여명은 어르신께 선보일 단소 연주, 민요 부르기, 부채춤 등을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한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펼치는 수화공연과 한복을 입고 꼬마신랑을 연기하는 꼭두각시 무용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의 더 많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과일과 음료수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이후 늘 이야기할 상대가 그리웠던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명곡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는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늘푸른 복지재단 측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대구명곡초등학교 교장(신송우)과 금화 늘푸른 복지재단 이사장(신경용)의 공동 명의로, 두 단체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작성되었고 이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신송우 교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체험활동 경험을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며, 앞으로도 뜻 깊은 선행과 따뜻한 정 나누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 위문공연의 의의를 전했다.

경운초,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및 지역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거행했다.

개장식은 총 3부로 거행되었으며, 1부는 두드림의 어울림을 선사할 난타공연으로 그 문을 열었다. 2부는 개식사,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축사, 소감문 발표가 있었으며 3부에서는 개장된 운동장에서 준공 테이프 커팅, 시축 및 운동장 둘러보기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운동장에서는 5, 6학년 남학생들의 풋살경기가 진행되었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한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은 3억 5천만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인조잔디운동장 2,575㎡, 탄성포장(트랙) 1,092㎡(직선 4레인, 곡선 3레인), 풋살장 1,575㎡ (2면)을 구비하였으며 놀이시설 이설 및 바닥 기초공사(313㎡), 보도블럭, 멀리뛰기장 1개소, 피구장 2면 등을 골고루 갖추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체육 활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배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지역인사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학교 운동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다”며,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중앙초-경산 대동초 자매결연 맺어

대구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경산 대동초등학교 전교생 54명을 학교로 초대하여 학교 시청각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경산 대동초등학교의 제의로 성사되었으며 대동초와 중앙초의 교장 선생이 협약서를 교환하는 것으로 자매결연이 체결되었다.

또한 중앙초와 대동초의 학생 대표가 준비한 기념품과 이메일 주소를 서로 교환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이고 발전적 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앞으로 두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운영,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협의할 것이며 특히 도 농간 교환 학습, 농촌체험 활동 및 봉사활동, 각 학교의 행사 초대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봉덕초, 임실치즈마을 체험활동

대구봉덕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ㆍ체험 프로그램 대상 학생은 교육복지지원대상 학생으로 1학년부터 3학년 까지 총 80명이 참가했다.

치즈만들기 체험에서는 평소에 가정에서 경험해 보기 어려운 우유에서 치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피자만들기 체험은 피자 도우 만들기부터 피자 토핑 올리기, 오븐에서 피자 굽는 경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였으며 피자가 완성되고 맛있게 시식도 했다. 피자가 오븐에서 익을 동안 녹동서원, 옹기전시장 견학,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도 즐겼다.

임실치즈마을 체험에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 “피자도 만들고 오븐에 구워 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다시 와서 피자도 만들고, 치즈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해 임실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이 친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서변초 책읽어주는 어머니모임, 인형극 공연

대구서변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빛축제를 열어 그림자 인형극과 빛 그림책을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책 읽기 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변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에서 매주 금요일 책 읽어주기를 하면서 틈틈이 연습을 하고 이 날 오전 4회에 걸쳐 시청각실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전교생이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림자 인형극은 전래동화 `여우 누이’책을 보고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회원들이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여 등장인물을 그림자 인형으로 만들고, 대본을 녹음하였으며 영상기를 이용하여 그림자를 대형막에 투사하는 방식으로 공연되었다.
`여우 누이’는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이지만,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것을 그림자를 활용한 영상과 음향 효과를 넣어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은 매 순간 눈을 떼지 못한 긴장감 속에서 이야기를 즐겼다. 특히 여우 누이가 아들을 잡으러 가는 장면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이 “빨리 달아나!” 하는 함성을 보내기도 했다.

그림자 인형극 외에도 빛그림책이 상영되었는데, 저학년은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고학년은 `반짝반짝 반디각시’책을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역시 영상기로 투사하여 상영했다. 그림자로 투영된 책 장면에 학부모회원들의 구수한 입담이 어우러져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이야기를 즐겁게 들었다.

김수갑 교장은 “꿈빛축제는 빛을 이용한 그림자 인형극과 그림책 상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학생 모두가 더 높고 밝은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독서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응초, 진로특강..."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은숙 교감선생의 특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우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주제로 실시됐다.

5반 모두 각각의 교실에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교감선생과 학생들이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해 주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현재 열심히 공부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교육이 실시됐다.

“하고 싶다는 열정이 성공의 비결이다”는 모토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교감선생의 초등시절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박태환 선수의 성공 비결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과 같이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감선생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교감선생이 어린 시절 힘든 과정을 탓하기 보다는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자 남들 보다 더 열정적으로 꿈꾸고 더 열심히 노력하였다. 지금의 멋진 교감선생의 모습은 그 어린 시절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크게 놀라고 감명 받았다. 지금의 환경에 투덜대고 더 좋은 환경이지 못함을 탓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강이 끝난 후 학생들은 담임선생, 친구들과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지금의 현실에 불만을 갖지 말고 내 꿈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칠곡 대교초, 내년도 교육과정 수립 워크숍

칠곡군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칠곡군 왜관읍 리베라 웨딩에서 전 교직원과 학부모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창의,인성 모델학교 운영 반성 및 2012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먼저 문재학 교장이 2011학년도 대교교육과정의 운영 결과에 따른 학생, 교사, 학교 단체의 우수 교육활동실적에 대하여 자세한 소개가 있었으며, 학교 홍보를 위하여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창의, 인성 모델학교 운영 과정을 돌아보고 일년 동안의 교육활동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해주었다.

이어서 연구부장 김은아 교사가 201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설문조사를 분석하고, 2012학년도 교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의견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업무부장이 각 업무부서별로 실시한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여 일년 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할 점, 우수한 점 등을 진지하게 발표했고, 이어서 학년부장이 학년 교육 과정운영에 따른 문제점, 개선할 점 등을 발표하여 전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2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종무 교감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가 있었으며, 이어서 2012학년도 대교 교육 발전을 위한 케익 커팅식을 하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실적에 대하여 서로 격려하고 자축했으며, 2012학년도에도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대교 교육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양초, 겨울 과학동산 운영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겨울 과학 동산을 운영했다.

여러 가지 과학적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탐구문제를 해결하면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지나쳐 버렸던 과학적 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과학여행을 떠나보았고 이는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양초 겨울 과학 동산은 5학년 학생 희망자를 주축으로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는데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25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화석의 생성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매일 달라지는 달의 변화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달변화관찰기 만들기, 유압의 원리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로봇팔 직접 만들기, 액체의 농도 변화를 이용하여 쌓는 무지개 탑 쌓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체험 활동 및 탐구 활동을 통해 생각 없이 지나쳐 버렸던 일상생활 속 과학 현상과 물건들에 담겨진 과학적 원리를 찾아보고 알게 됨으로 `왜 그럴까?’란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학여행을 체험하게 했다.

김성문 교장은 “이번 겨울과학동산 기간 동안 원리를 찾아 궁금증을 찾아보는 과학여행을 통해 과학의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활동들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현풍초, 로봇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대구현풍초등학교 5학년 136명은 지난 22일 로봇체험교실 `나도 로봇 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풍초등학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나도 로봇 과학자 ’ 프로그램은 로봇공학에 대한 기초 이해 및 제작 실습을 통하여 로봇공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로봇공학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5학년 학생들은 `소리센서로봇(DODDEE)’을 제작하면서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로봇이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 첨단 산업인 로봇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로봇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21세기의 핵심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로봇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예안와룡초, 지역주민 서예전

안동 예안와룡초등학교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서예교실’ 강좌의 제6회 예안 와룡주민서예전이 월곡초등학교와 와룡초등학교가 연합하여 개최했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층 전시실(35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참여 회원 예안, 와룡 주민 35명이 출품하였고 출품 작품 수는 한자 전서, 예서, 해서, 행서, 한글 등 다양한 서체의 220여 작품이였다.

특히 출품작의 표구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회원들 모두가 표구 기술을 익혀 손수 표구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지난 2006년 7월에 개설된 월곡초등학교 평생교육 서예강좌는 2008년 9월에 와룡초등학교 개강식으로 2개 학교가 연합하여 `예안면민과 와룡면민이 참여하는 서예강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 강좌는 연중 무휴로 운영하였으며 경북도교육청, 안동교육지원청, 안동댐관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강자들이 일체의 경비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학교 평생교육 중심학교의 역할을 하고있다.

그 결과, 강좌의 활동 모습이 각종 언론 매체에 보도된 바 있고, 6차례의 서예전시회 개최, 각종 전국단위 서예공모전 출품하여 120여명의 입·특선 입상으로 수몰 지구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으로 건전한 여가 선용과 취미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범물초, '니래 내 아이에게 편지쓰기'대회 열어

대구범물초등학교는 아름다운 교육신문에서 주최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상`30년 후 나의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대회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6학년 조아연 학생이 대구지역 초등부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학생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범물초는 학교특색사업으로 `품격 있는 인재 육성’에 매진하던 중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운 심성을 기르기 위해 `30년 후 나의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대회에 전교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 대회는 자신이 30년 후 부모가 되었을 때 현재 자신의 연령인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는 것으로 보낸 편지는 주최 측에서 30년 간 보관 후 실제의 자녀에게 보내지게 된다.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부모의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의 자녀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을 적어봄으로써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편지쓰기에 참여한 6학년 조아연 학생은 “편지를 쓰려고 하니 내가 부모님이 되었을 때의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아 힘들었다. 평소 부모님께서 저에게 하셨던 말들이 잔소리로만 여겨졌었는데 편지를 쓰면서 그 말씀들이 모두 저를 위한 소중한 말씀들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저도 미래의 제 자녀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탁하는 말을 많이 적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암초, 최우수 영어리더학교 선정

월암초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1. 초등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에 최우수 영어리더학교로 선정되었다.

`월암인, 영어에 빠지다. ’ - 최다노출 영어교육환경 구성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 극대화- 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1년 한 해 동안 영어교육을 펼친 월암초등학교는 2011년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이지만, 대구시 초등 영어교육을 이끌어갈 리더학교로 우뚝 서는 영예를 안고 상금 500만원도 수상하게 되었다.

월암초는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영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3-6학년 전교생이 주당 4시간씩 영어를 공부하는 학교이다. 타 학교에 비해 주당 2시간씩 영어를 더 공부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늘어난 영어 수업시간에는 Phonics, 영어 동화, 영어 연극, 영어 노래, 영자 신문 등을 학습하며 사교육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도 큰 효과를 거두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영어의 거리, 영어 동물원, 23개의 영어 학습코너, 영어인증제, 영어 페스티발 등 다양한 영어 학습환경을 우수하게 꾸며 놓은 학교로 자랑할 만하다.

이태열 교장은 “이러한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1-2학년도 영어를 도입하여 주당 2시간씩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명실상부한 대구시 영어교육의 명문학교로 자리 잡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신당초에 장학금 전달

대구신당초등학교 교장 및 6학년 학생 10여명은 지난 19일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수호천사(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대구서부지역협의회 법무보호분과 위원) 장학금(300만원) 수여식에 참석했다.

신당초교는 올해부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대구서부지역협의회 법무보호분과 위원(회장 최윤규, 사무장 김창동) 28명과 학생 1대 1 결연을 맺어 배려와 나눔의 차별 없는 혜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경제적, 문화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맞는 6학년 행복한 동행 수호천사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아울러 신당초 6학년 전체 학생에게 자기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들과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김혜진 학생이 결연을 맺은 위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그 밖의 학생들은 각자 결연을 맺은 위원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등 그동안 돈독히 한 감사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임순남 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제적, 문화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에게 감사드리고, 수호천사 위원들과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학생들의 가슴에 사랑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꽃 피워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학생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동초, 산타와 함께 겨울방학 맞아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꿈, 희망, 신나는 겨울방학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교장, 교감, 교사들이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제자 사랑의 마음을 담은 사탕을 나눠주며 등굣길 정겨운 인사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한 학년의 교육활동을 거의 다 마치고 일 년간 자신이 했던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의 겨울방학을 맞이했다. 규칙과 짜여진 시간에 맞추어 생활했던 학교생활과는 달리 부모님과 함께 스스로 자율과 규칙을 정하여 보람된 방학생활을 잘 지낼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들은 일주일 전부터 체계적인 개별 상담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하루생활계획표를 짜고 교육방송시청, 부진과목공부, 효도과제실천 탐구 및 취미활동 등 꿈과 희망으로 부푼 방학이 보람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과제를 정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방학식을 맞았다.

학교에서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독서활동 및 청소년단체 활동, 학력캠프, 영어 캠프 등 학기 중에 집중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보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병연 교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꿈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방학, 독서를 많이 해서 보람 있는 방학이 되도록 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사람을 생각하며 도울 수 있는 남동 어린이가 되도록 당부하며 많은 추억을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학날 만납시다”라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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