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6년간 156개 기업체 유치
김천시 6년간 156개 기업체 유치
  • 김천=이상우
  • 승인 2012.01.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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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06년~2011년까지 현대모비스와 삼한전자 등 156개의 기업체를 유치, 2천4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가 지난해 11월9일 준공돼 현재 코오롱생명과학, 한국SMT, 바이오라이트, 영해식품 등 4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현재 건축 중인 KCC 등 9개 업체의 공장이 준공돼 가동될 경우 2천8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014년 완공예정인 김천2 일반산업단지 142만4천㎡의 부지 조성,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20여개 업체에서 4천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에 따르면 김천시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법인사업체는 170개, 취업자 수는 2천500여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정규모 이상의 법인격을 갖춘 법인사업체도 2005년 424개에서 2010년 594개로 약 40%, 취업자 수는 1만1천177명에서 1만3천702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소규모 업체(1~2인 업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휴·폐업이 늘어 총 사업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KTX역사 개통,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사회 간접기반시설 확충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적 강점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이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12월 6일 지식경제부에서 전국 4천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사(2011.7.7~9.20) 선정 발표한 결과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 도시로 선정됐다. 신속한 인·허가와 사후관리 특히 기업유치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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