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 2012년 새해 설계
이현준 예천군수 2012년 새해 설계
  • 예천=권중신
  • 승인 2012.01.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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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는 “새해에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웅비예천 건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예천이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하는 한편,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를 살리면서 군민이 행복해 하는 풍요로운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을 다짐했다.

◆예천곤충바이오의 성공개최
최우선 과제인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유일의 산업곤충연구소를 운영, 미래 신성장동력인 곤충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어린이와 학생,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곤충세계의 신비로움을 배울 수 있도록 곤충엑스포 실행계획을 내실있게 수립 하고 청정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한 예천의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차질 없이 준비키로 했다.

남본∼우계간도로 등 5개 지구의 도로확포장 사업을 행사 전 완료하고 곤충생태원 조성 추가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편리하고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도청 신도시와 상생 기반구축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887억 원이 투자되는 예천읍과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직통도로 개설사업이 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가시화되는 한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이전이 확정되었으며 더 많은 도 단위 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이주민을 위한 임시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실질적인 생계보장과 재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합지구 신규마을 조성, 이주민 지원사업 등 이주자 대책에 최선을 다 하며, 아울러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위해 신선채소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
농촌이 쌀값 하락, 한미 FTA 시장개방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고품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과 소규모 육묘공장 설치, 유기질비료, 과수산업 FTA기금 지원으로 농업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한우 고급육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완전혼합 발효사료를 확대 보급하여 예천참우를 명품화하고 우수농산물 통합브랜드를 개발 홍보하는 등 우리 농업의 미래인 친환경 농축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매입 등 행정적인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한 부지매입을 서두르는 한편, 내성천과 한천을 자전거도로, 생태하천 등 군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양수발전소 준공과 연계하여 상리면 구 용두휴게소 일원에 목재문화 체험장을 조성하여 우리 군의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과 남산공원 산책로 주변에 조각동산 및 시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보면 대죽리 말(言) 무덤을 관광자원화해 나가겠으며, 육상보조경기장을 전천후시설로 만들어 전지 훈련장으로 제공하는 등 각종 양궁대회와 더불어 체육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키로 했다.

◆감동주는 군정추진
군민에게 감동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업무 처리기간 단축, 지적현장 민원실 운영 등 찾아가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키로 했다.

공무원 친절교육을 통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가는 한편, 군민 소양함양을 위한 예천아카데미 운영, 여성 교육 등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예천군이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며 “도청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변화와 창의적인 도전으로 웅비예천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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