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5일~12일까지 총 20명의 신청서를 받아 그 중 12명이 선발됐으며, 금수면에 11명, 금수면 보건지소에 1명이 배치됐다.
이중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9명으로 신청자 대부분이 고령자다.
금수면에 배치된 11명은 산불방지이격공간 조성사업에 투입돼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 제초작업 및 인화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사업시작에 앞서 지난 6일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인 만큼 안전 최우선을 주지시켰다.
참여자 11명은 2개조로 나눠 공공근로 담당자와 함께 안전사고예방 및 사업장 관리감독에 힘쓸 예정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새해부터 일자리를 얻게 돼 다행”이라고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주재범 금수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근로와 같이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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