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 사적지 소속 환경미화원(24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과 클린 데이 결의대회를 갖고 19일까지 설맞이 특별점검반을 편성, 사적지 내·외 이용불편사항을 비롯, 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액자 등 훼손방치 여부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설 이전까지 보수를 마무리 하고 사적지 주변 환경정비도 병행,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설명절 연휴기간에도 비상체제 일환으로 정상적인 근무를 실시, 사적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서비스로 깨끗한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 관광객 2천만시대를 열어간다는 마음다짐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성택 사적공원관리소장은 “사적지 환경미화원의 보람은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 당부하면서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적지 와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이 있으면 사적공원관리과(779-8750)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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