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수 영천 부시장 취임 1주년
정강수 영천 부시장 취임 1주년
  • 영천=서영진
  • 승인 2012.01.17 2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발 더 빠른 행정의 휴머니스트로 불리는 정강수 영천시 부시장이 1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정 부시장은 김영석 시장의 조력자로서 영천시의 활력있는 행정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의회와 실과소, 기관단체를 방문하면서 “기업과 말, 명품교육, 와인산업, 그리고 문화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한 정 부시장은 철저한 업무분석과 핵심을 꿰뚫어 행정의 추진력을 더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해 구제역, 조류독감, 한파와 과수동해 피해 등 전례없는 위기와 국제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 등에 주력했다.

2011년 예산 6천여억원으로 도내 예산순위 5위의 위업을 달성한 것을 거울삼아 2012년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올해 예산도 5천352억원이란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부터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중앙 및 도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전략보고회를 월 2회씩 실시하면서 예산확보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중앙 및 도 관계부서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 결과인 것이다. 기업유치에도 힘을 보탰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최초로 일본의 유명자동차부품회사인 다이셀사를 유치해 2천600만불의 투자를 이끌어 냈고, 세계 제6위의 자동차부품회사인 `포레시아’ 영천공장 준공식도 성사시켰다.

또 “요즘은 문화가 경쟁력인 사회”라며 문화의 힘이 바로 영천의 힘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하고 별빛축제와 한약축제 시에는 사전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었고 와인투어, 별빛나이트투어 외에도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정 부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연말 종무식 대신 각 부서별로 자매결연 마을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해 목욕봉사, 집수리, 상수도 누수탐사 및 보수공사 등 그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부시장은 “김영석 시장을 중심으로 11만 시민들과 함께 영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영천발전의 꽃을 활짝 피웠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