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레일 서울, 부산경남, 대구, 대전충남 등 각 본부 및 백화점담당자, 여행사기자단, 관광학과 교수진과 코레일 글로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경주시는 각종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다양한 역사투어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한 결과 1천만여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그러나 관광의 3대 요소인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중 먹을거리는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차은정 역사문화음식학교장은 “이번 상품은 KTX로 떠나는 맛과 멋이 있는 경주의 웰빙여행을 목적으로 만들게 됐으며 신라의 약선음식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먹거리를 중심으로 경주음식문화와 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후원한 경북관광개발공사는 보문단지 내에 있는 라선재(신라전통음식관)와 한지공예체험, 허브랜드와 악기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주)경주시티투어 천마관광과 협력사를 구성해 체험 및 관람프로그램으로 상품화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과 함께하는 경주로 떠나는 아름다운 체험여행’은 내달 4일부터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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