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군위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 군위=김병태
  • 승인 2012.01.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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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인구감소와 유통환경 변화로 경쟁력과 상권을 잃어가고 있는 군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 군위전통시장 현대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 되어가는 군위전통시장을 고객들이 즐겨 찾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2009년 전용주차장 2곳을 설치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과 시장 입구에 아치형 안내간판 설치, 시장내 국가소유 공유지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시장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는 7억여원을 투입, 군위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시킬 수 있는 기본 및 실시설계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등에 대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권성태 군 경제자원과장은 “전통시장은 주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근본“이라며 ”전통시장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군의 중심상권과 연계한 지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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