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역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설경을 테마로 한 `환상선 눈꽃열차’는 서울 영등포역을 출발해 충북 제천역을 거쳐 강원도 추전역 봉화군 승부역과 영주시 풍기역을 들른 뒤 영등포로 당일 되돌아가는 인기 만점의 겨울열차 관광상품이다.
영주시 풍기역 소무대와 광장에 마련된 환영행사는 먹거리와 7080공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있다.
풍기역 주변 인삼시장과 불소가 함유된 알칼리성 유황온천인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도 각광을 받고 있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지난달 24일 첫운행을 시작해 2월 26일까지 두 달간 30회 9천여명이 예약돼 있다.
시 관계자는 눈꽃열차를 이용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 환영행사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주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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