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착공해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산양 제2농공단지는 10개 블록 9만1천657㎡로 분양가는 ㎡당 9만6천원이며, 가은 제2농공단지는 7개 블록 5만6천959㎡로 ㎡당 6만1천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대금은 일시납 또는 3년 균분상환도 가능하다.
이들 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음·식료품, 화학,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1차금속, 전자·컴퓨터,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녹색성장산업과 첨단산업 분야다.
산양 제2농공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 IC에서 10여분 거리인 9.8㎞, 가은 제2농공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IC에서 10㎞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중부내륙고속전철과 경북신도청 건립에 따른 교통망 확충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농공단지가 순조롭게 분양되면 투자경기 촉진 및 일자리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들 두 곳의 농공단지 면적대비 50% 정도는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있는 등 분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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