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재양성과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단법인 산학협동재단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안동대를 포함해 전국 5개 대학 6개 학과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동대는 응용신소재공학전공과 기계설계공학과 2개 학과가 선정되는 쾌거로 오는 3월부터 재단지원금, 산업체 매칭펀드, 대학지원금 포함해 4년간 12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사업비는 우수 신입생 추가 장학금 지원 등 해당 학과의 산학협동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대 응용신소재공학전공과 기계설계공학과는 지난 2005년부터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대경세라믹협회, (주)한국야금, (주)우진 등 기업체 지원을 비롯한 60여 개의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학과가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형진 총장은 “안동대가 시행 중인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번 I-ACE사업 선정을 통해 산·학·관·연 연계 강화와 체계적인 산학협동교육으로 실무형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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