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과제 심사위원회는 최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관람객들에게 입장권을 판매한 후 상품권으로 교환해 줌으로써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의식을 높이면서 축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문경새재브랜드스토리 마케팅 에플리케이션 제작안’을 제안한 정책기획단 전미경씨가 우수과제에 선정됐고, `예산절감을 위한 전자플래카드 설치’, `공중화장실 자동절전시스템’, `문화 및 관광홍보를 위한 QR코드 활용’ 등 3개 부문을 장려부문에 선정하는 등 5개 과제를 우수과제로 채택해 시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2월 정례조회시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해 말 행정업무 선진화를 위한 2012년 톡톡(Talk Talk) Idea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한편, 문경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불편한 행정제도와 관행을 개선함은 물론, 8만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민 제안제도를 운영해 매년 연말에 시상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