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남부권 신공항 꼭 필요하다”
박근혜, “남부권 신공항 꼭 필요하다”
  • 김상섭
  • 승인 2012.02.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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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방언론 간담회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9일 “남부권 신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대구신문 등 전국의 지역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2007년 대선에서)약속된 것인데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번에는 지키지 못했지만 다음엔 꼭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4.11총선은 물론 올 연말에 있을 제18대 대통령선거 대선공약으로도 다시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남부권신공항을 4.11 총선공약으로 추진하려는 신공항재추진위의 활동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특히 “남부권 발전을 위해 신공항은 꼭 필요하다”면서“유형자산보다 무형자산에 투자를 해야 하지만 남부권 신공항은 꼭 필요한 인프라로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말도 곁들였다.

무분별한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해선 안되지만 남부권신공항은 지방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해야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정부가 동남권신공항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했을 때에도 재추진 입장을 강조하는 등 남부권신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여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선거일에)비바람이 불어도 나가서 한 표 주고 싶다는 후보를 열심히 찾아서 공천하는게 중요하다”면서 도덕성과 경쟁력 2가지를 기준으로 국민이 기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여부는 아직 당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대위가 도입하기로 한 개방형 국민경선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기존의 경선룰과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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