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공단 콘스트연다
포항시시설공단 콘스트연다
  • 이시형
  • 승인 2012.03.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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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공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순이 & 드니 성호 - 팝 & 클래식의 대화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포항시와 포항mbc가 포항 음악공연이 대중가요에 치우친 점을 감안, 팝과 클래식 만남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다.

한국 팝의 디바 국민가수 인순이와 클래식계 거장 드니 성호의 만남은 클래식 기타 선율에 담긴 우아함에 인순이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한 인순이과 카네홀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데뷔무대를 가진 드니 성호 얀센스, 카네기 홀 레지던스 작곡자인 요요마와 작곡 및 편곡을 하고 있는 클라리스 아사드는 각기 다른 장르의 최고의 음악인들이다.

프로그램은 인순이와 드니성호가 대부분 듀엣으로 연주하고, 드니 성호와 인순이가 각각 솔로 무대를 연출하며, 한국의 동요 ‘반달’, 김광석이 부른‘서른 즈음’을 함께 연주한다. 인순이의 열렬한 독창 무대는 ‘아버지’, ‘거위의 꿈’, ‘최면’, ‘친구여’ 등 곡으로 준비된다. 드니 성호는 ‘아침이슬’과 ‘한국의 산’을 연주하고, 피아졸라의 ‘마리아 데 부에노스 아이레스’, 비제의 ‘카르멘’ 중 몇 곡을 듀엣으로 연주한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 데뷔해 수많은 가수상과 1999년 뉴욕 카네기 홀 콘서트, 2000년 뮤지컬 ‘시카고’공연을 하고 일본 동경, 고베, 미국LA 노키아 극장, 카네기홀 두 차례 초청공연을 했다.

인순이는 200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통령상, 2011년 서울시장상을 받았으며 국무총리상, 대통령 표창, 서울특별시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을 받았다.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는 8세에 기타를 시작, 14세때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쿨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독일 ’쾰른 슈타트 안자이거로부터 ‘걸출한 연주’2004년 유럽 콘서트홀 협회로부터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돼 2005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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