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혁신주민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전액 군비를 지원, 3기에 거쳐 90여명의 숲 해설가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무중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숲과 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봉사단”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시·군 단위에서 숲 해설가가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는 봉화 숲해설가 협의회는 앞으로 조성될 백두대간 고산수목원에 필요한 숲 해설가 인력지원과 봉화군에서 계획 중인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숲 해설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매주말에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자원봉사활동을 갖기로 했다.
협의회는 총회 식전행사로 봉화 청소년센타에 15년생 산수유 1본을 기념식수하고 회원들에게 2년생 춘양목 350본과 주목 등 500여 그루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