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인기 의원(3선, 고령성주칠곡)은 3일, 자신의 지역구인 고령성주에서 일일 택시기사 체험을 했다.(사진) 지난 2006년 1월에 이은 2번째 체험이다.
이 의원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택시기사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 해 보기 위해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면서"승객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택시업계 불황 타계책 마련을 위해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고 택시 LPG 특소세 면제, 소형택시 보급 등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택시업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장원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