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6일 설명절과 다음달 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5일부터 다음달 8까지 특별사법경찰 158명과 명예감시원 4천여명을 동원해 대대적 농산물원산지표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판매업체와 음식점이 많은 대구·포항 등 대도시의 상습적·지능적 위반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되며, DNA분석 등 과학적 식별방법이 동원돼 위반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의심신고는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하면된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