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중국 수출길 열어
안동소주 중국 수출길 열어
  • 안동=지현기
  • 승인 2012.05.14 19: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안동전통명주(대표 윤종림)에서 생산한 안동소주 2만4천병(18톤 3만불)이 14일 중국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안동소주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물량은 중국 청도 삼우화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내 대규모 유통 체인망인 RT마트 상해지점과 북경지점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알려져 현지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안동전통명주는 중국소비층의 취향에 맞춰 알콜함량19.8%(350ml) 100%쌀로 빗은 순곡주(느낌 안동소주)를 `안동백주’로 변경하는 한편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깔끔하게 생산하는 등 현지소비층의 취향을 별도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 거대시장의 신개척에 나선 안동전통명주는 이미 미국 버지니아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지난해 기준으로 7만8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어 중국진출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전통명주 관계자는 “오는 8월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매월 20피트의 물량이 수출될 예정으로 50만불 수출목표 달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