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포스코 창립 41돌 기념사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또 다른 성공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창립 41주년 메시지로 ‘업(業), 장(場), 동(動)’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31일 포스코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지금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비장한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와 자세를 다져야 할 때”라며 “더 큰 생각으로 우리의 사명(業)을 생각하고 더 넓은 시야로 새로운 영역(場)을 개척하며,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動)”고 강조했다.
‘업’은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철강을 만들어 온 업을 승화 발전시켜 지금보다 더 적고 깨끗한 에너지로, 인류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자와 서비스를 알뜰하게 제공하는 ‘녹색기업 포스코’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을 개척하자는 것은 전 인류가 다양한 기술진보와 교류확대로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라시아 대륙,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대륙의 미개척 지역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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