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3천800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1인당 ‘OB골든라거’를 6병 정도 마신 셈이다.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OB 골든라거는 지난해 10월22일 기준 출시 200일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한 이후 222일만에 다시 1억병 판매를 넘어섰다.
맥주시장 비수기인 겨울철 판매를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맥주제왕 OB의 화려한 귀환’을 내세운 OB골든라거는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 최고급 홉 재료인 ‘아로마 홉’과 국내 유일의 타워 몰팅(Tower malting) 공법을 이용해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깊이와 품격이 다른 풍부함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맛으로 출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OB 골든라거 모델인 인기배우 공유의 팬사인회와 다양한 여름 프로모션 등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맥주 계열 브랜드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시장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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