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관리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
새누리 경선관리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
  • 김상섭
  • 승인 2012.06.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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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관리위서 경선룰 변경여부 논의할 듯
임태희 “경선룰, 당헌당규 논리는 궁색”반발
새누리당 제18대 대선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이 요구하는 경선준비위 구성은 거부됐으며, 경선룰 변경은 경선관리위 안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김 전 의장은 15대 국회 전반기인 1996∼1998년 국회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의장이다.

김 대변인은 “경선관리위에 대한 구체안은 오는 11일 회의에서 토론하고 의결할 것”이라면서 비박근혜측이 요구하는 경선룰 논의를 위한 경선준비위 구성에 대해서는 “경선룰과 관련된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조속히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당이 기존의 방식대로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려고 하는 데 대해 매우 우려한다”며 “대선후보 경선룰을 정하면서 당헌·당규에 따라야 한다는 논리는 궁색하다”고 완전국민경선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당이 지난 총선에서 받은 지지를 확장하기 위해 개방형 경선을 해야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의 이름을 바꾸고 ’좌클릭‘ 소리까지 들어가며 정강정책을 변경했던 데에 비하면 절차적인 문제는 훨씬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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