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만청은 오는 8월 개장되는 영일만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포항신항 활성화를 기원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사랑 나눔 문화를 조성 취지로 실시된다.
포항항만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포항세관과 국립포항검역소,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출장소 및 선사, 대리점, 하역사, 경북항운 노조, 대아고속해운(주) 등 항만관련 업·단체가 참가 할 예정이다.또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의 헌혈증서는 자발적으로 기탁받아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환자 지원에 쓰여진다. 또 장기기증 서약서는 국토해양부를 통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기증하게 된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인구노령화와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 증가 등 수혈을 필요로 하는 병상의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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