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지로 대학생 투신자살 막아
경찰기지로 대학생 투신자살 막아
  • 김주오
  • 승인 2012.07.0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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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수영.박만석 경사.
대구 수성경찰서 만촌지구대 박만석·이수영 경사가 아파트 48층 창문에 걸터앉아 자살을 시도하던 대학생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두 경사는 지난 3일 수성구 범어동에 사는 대학생 J씨가 아파트 48층 창문에 걸터앉아 “600만원 보다 못한 인생, 나도 죽는다”며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이 경사는 현장에서 대화를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박 경사는 부모와 함께 다니고 있는 한 성당의 신부와 많은 대화를 한다는 것에 착안, 신부와 아파트에 함께와 J씨를 설득을 거듭했다.

신부의 1시간여 설득 끝에 J씨는 창틀에서 안전하게 내려와 긴장의 시간이 끝났고 주변의 많은 주민들은 출동 경찰관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찰은 만약을 대비해 119구급대 출동, 1층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도 했었다.

박 경사는 “조금만 늦었어도 자칫 귀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동료 경찰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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