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이 3선 누르고 기초의회 의장 당선
초선이 3선 누르고 기초의회 의장 당선
  • 김무진
  • 승인 2012.07.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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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친화력 내세운 김진출 의선 선출
진보 장태수 의원, 새누리의원 제치고 부의장에
왼쪽부터 김진출 의장, 장태수 부의장.
대구 서구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초선이 3선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된 것은 물론 진보 진영의 구의원이 의장단에 이름을 올리는 이변이 일어났다.

4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총 12명의 구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했다.

서구의회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1명과 진보신당 소속 의원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교황식 선출방식이 아닌 후보 등록제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친화력을 장점으로 내세운 초선의 김진출(새누리당·사진) 의원이 12표 중 7표를 얻어 4표를 얻은 3선의 임태상(새누리당·사진) 의원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의장 선거에서는 1표의 기권표가 발생했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대구지역 정가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발생했다.

각각 재선인 장태수(진보신당) 의원과 박진홍(새누리당) 의원이 경합을 벌인 선거에서 진보신당 장태수 의원이 7표를 획득, 5표를 얻은 박진홍 의원을 따돌리고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김진출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어깨가 많이 무겁다”며 “집행부와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도울 일이 있을 때 적극 나서는 등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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