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층 이동검진'행복병원'떴다
의료취약층 이동검진'행복병원'떴다
  • 이종훈
  • 승인 2012.07.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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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개 팀 10명씩 30명 구성 발대식 가져
경북도는 4일 도청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병원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병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와 벽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의료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도가 2011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중 24억원을 들여 찾아가서 보살피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행복병원은 지역보건소와 협진 체계를 유지해 지역거점 3개 공공병원인 포항·김천·안동의료원에서 지역을 분할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주 2회 순회 검진을 한다.

검진 팀은 3개 팀이며 팀별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10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돼 6대의 이동버스(검진차량 3, 승합차량 3)에 15가지의 최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검진버스는 의료 취약지, 거동 불편자, 시각장애인 등 의료소외 계층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진료실을 마련한 특수 제작됐다.

버스에는 망막질환, 골다공증, 노인성질환 등을 검사할 수 있는 X-선 전신촬영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골밀도 검사기 등이 설치돼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이 도민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복지사업”이라며 “민선 5기 후반기에도 도민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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