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피앤에이 노동부장관상 수상
삼정피앤에이 노동부장관상 수상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04.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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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가 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노동부 장관실에서 노동부장관상인`제1회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삼정피엔에이가 수상한`노사 한누리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노동부 장관상으로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4월부터 매월 단체 1개 업체, 개인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노동부는 전국 각 지방노동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단체부문에는 (주)삼정피앤에이가, 개인부문에는 코오롱 노동조합 김홍열 위원장이 각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 시상식 및 기념촬영에 이어 출입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3년과 2007년`노사문화大賞(대상)업체’로 선정됐던 이 회사는 9년 연속 임ㆍ단협 무교섭을 실현하는 등 모범적인 상생 노사문화로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4월부터 회사와 노동조합, 노경협의회가 함께 노경공동연구반을 구성하고 뉴 패러다임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 준비를 했다. 이 후 여러 근무형태의 시범운영을 통해 회사 실정과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4조2교대를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4조2교대 근무제도는 직원들의 과로 해소와 삶의 질을 개선해 왔다. 나아가 현장주도형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조직과 개인의 공동성장을 가져오는 등 새로운 수익창출의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됐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물론 정부 산하 기관들에 이르기까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삼정피앤에이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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