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환경캠페인’에 이어 새로운 TV CM `5달러 자전거’편(사진)을 8일부터 방영하며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상생의 기업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마음을 열면 따뜻한 세상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한 이번 CM은 자전거를 갖고 싶어하는 동생을 위해 5달러라는 적은 돈으로 자전거 경매에 참가한 형과 이 형제에게 자전거를 양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함께 공존하며 살아감’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상생’ 위에 일방적으로 베푸는 의미의 상생보다는 서로 나누는 상생, 물질적인 지원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상생의 의미를 담은 이번 CM은 형제의 우애와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TV CM에 불안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배려로 이 불황의 늪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동반자적 메시지도 담았다.

포스코는 그동안 일상생활과 친근한 철강의 이미지를 알리는 `철이 없다면’을 비롯해 `Fe-사회공헌’, `상생’, `환경’등 캠페인별 시리즈 광고를 통해 기업이미지를 높이고 일반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포스코 TV CM은 그동안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대한민국 광고윤리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일반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