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시장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북교육도 시장 상인들처럼 부지런함을 배워야 세계에서 모여드는 교육중심도시로 부지런히 살아 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경주로 이전한 것은 “경주를 경북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경주가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역사적인 도시인만큼 이에 걸맞은 역사문화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여·65)은 “경주가 역사가 깊은 전통도시지만 학생들이 타 도시로 빠져 나가는 등 경북교육에서 역할이 작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로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며 몇몇 세부적인 사항만 보완하면 그야말로 전국각지뿐 아니라 세계에서 찾아오는 훌륭한 교육문화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경주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안강읍을 거쳐 포항에 도착, 한 성당의 부활절미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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