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디자이너 최상현 대학생들과 디자인 토크 콘서트‘디자인 톡톡톡‘ 가져
뽀로로 디자이너 최상현 대학생들과 디자인 토크 콘서트‘디자인 톡톡톡‘ 가져
  • 이창재
  • 승인 2012.10.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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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디자인 축제 한마당‘디자인코리아2012’의 사전 행사‘디자인 톡톡톡’의 두 번째 강연이 5일 서울 성균관대학 조병두 홀에서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이태용)이 주관하는‘디자인 톡톡톡’은‘멘토가 들려주는 디자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문적인 디자인에서부터 더 넓은 개념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를 포함한 이 시대의 다양한 롤모델들과 함께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강연은 디자인 전망, 디자이너의 미래, 취업 등 현실적인 주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전망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디자인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강연자는 뽀로로디자이너로 유명한 최상현씨로 ‘뽀로로아저씨의 디자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설득력 있게 전할 예정이다.

최상현 디자이너는 전세계적으로 뽀로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국산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주인공으로 지난 10여년동안 에니메이션 회사에 근무하여 뽀로로, 디보, 꼬마버스 타요 등 다양한 캐릭터의 디자인과 배경 개발을 담당해왔다.

최 디자이너의 강연에 이어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이사는 ‘디자이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디자이너의 가치를 통해 디자이너의 희망적 미래를 전한다.

계원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백 대표는 광주비엔날레 기념 초대전, 차세대 과학교과서 3~4, 5~6학년 디자인 기획·개발을 담당해왔다.

이태용 원장은 “미래 디자이너와의 소통이 디자인 한류 K-Design가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자인코리아2012’의 사전 행사인‘디자인 톡톡톡’의 열린 소통을 통해 제2, 제3의 뽀로로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톡톡톡은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광주, 대전, 서울,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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