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딸' 검거..구속영장 신청
'장군의 딸' 검거..구속영장 신청
  • 최태욱
  • 승인 2009.04.12 2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군의 딸로 사칭해 현역 육·해·공군 장교 수십 명을 농락(본지 4월 3일 5면 보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군인 장교들을 상대로 ‘예비역 장군의 딸’이라고 속여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Y(여·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달 27일 육군 모 사단 소속 A(27)씨에게 ‘000 중위, 연락 좀 하게’라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을 ‘예비역 소장의 딸이며 현재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접근, 급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10여명의 장교로부터 모두 2천47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