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4월13일
어린이&어린이-4월13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4.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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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매천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권혁호 교장.

'의형제 활동' 통해 바른 인성.사회성 높여
마피힐스 클럽과 결연 등 '골프교육' 강화


전교생 70명 이하의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학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의형제 활동’`골프 교실’`원어민 영어 교실’3명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자녀 가정 증가로 인한 학생들의 사회성 부족, 이기주의, 왕따·학교폭력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교생이 모두 한가족이 되는 `의형제 활동’을 전개, 미래사회의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고학년과 저학년이 의형제가 되어 서약서를 교환하고 의형제 생일잔치, 애국조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성을 길러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 내고 있다.

또 세계화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강화하여 캠프 캐롤 551중대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주 수요일 미군 3명과 카투사 3명이 조를 이루어 생활영어 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친근감이 증대되는 등의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하고 있으며 정부초청 원어민 장학생(TaLK프로그램) 1명과 보조 교사 1명이 주 5일 학교 생활을 함께 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실질적인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주 2회 2-3시간 외래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생활영어 교실을 운영하여 상황별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비, 교재비를 모두 무료로 1주일에 교과 시간외 3-4시간 이상 영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시설을 최대한 이용하여 미래 사회에 대비한 골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골프 강사 초빙 지도를 통해 기초체력 강화, 강인한 정신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미힐스 컨트리클럽과 자매 결연을 맺고 월 2, 3회 실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2009년에는 3월 중 교내에 골프 연습장 건립으로 연중 연습이 가능한 여건을 갖추어 지역 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의 기회가 제공 될 것이다.

이상 3명품 프로그램 운영으로 언론매체에 수차례 보도되는 등 알찬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2008년 3월 1일부터 2009년 3월 현재까지 전입한 학생이 40명으로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 되살아나는 농촌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동촌초, 영상체험교실 운영

대구동촌초등학교 해오름 도서관에서는 학교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영상언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리 영화목록을 포스터 및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상영 날 낮 1시10분까지 도서실에 입실하여 자유롭게 참여한다. 지난 1일 영상언어체험교실에서는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를 상영하여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황금초 양궁부, 市대표 3명 선발

대구황금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에 걸쳐 앞산 양궁장에서 개최된 2009년 대구소년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소체 대표 선수 최종 선발전에서 총 3명이 대구시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초등학교 남자부에서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30M 박종식 2위, 20M 김도현 2위, 박종식 3위, 종합 남자부 단체 우승을 일궈냈으며 여자부에서는 1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0M 손수진 1위, 30M 손수진 2위를 차지하였다.

상원초 '아침독서 10분운동' 패찰 제작

대구상원초등학교는 아침 독서 10분 운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교실,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등의 출입문에 `지금은 10분 독서 중’ 이라는 패찰을 제작하여 달아놓고 집중해서 아침 독서를 하고 있다.

상원초에서는 오전 8시 45분이 되면 교실이고 관리실이고 할 것 없이 `지금은 10분 독서 중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둥근 패찰이 내걸리고 아침 10분 독서가 집중해서 이루어진다.

금포초, 달성군 지원 느티나무 이식

대구금포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달성군청과 논공읍의 지원으로 수령 10년 이상, 지름이 30cm 이상 되는 30본의 느티나무를 심었다.

금포초등학교의 교정에 심겨지는 느티나무들은 달성군의 국도 확장공사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식되어야 할 나무들로서 교정 내 플러타너스 나무의 노화로 인해 수목 갱신을 고민하던 금포초등학교의 원활한 수목 갱신과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식되게 되었다.

지묘초 '봄나물 캐기' 체험행사

대구지묘초등학교는 지난 4일 1, 2학년 학생 291명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봄나물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참꽃을 비롯하여 개나리, 벚꽃, 매화 등이 만발한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지묘초등학교는 1, 2학년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물 캐기’ 체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조상들의 생활과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인성을 길러 주고자 실시하는 이 행사는, 학부모들에게는`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로 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도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화동초, 예절교육센터 우선활용학교 지정

대구화동초등학교의 화동예절교육센터는 대구시예절교육 거점학교 12개교 중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화원, 명곡초등을 비롯한 7개 학교가 우선활용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화동예절교육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8개교 95학급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동인초, 학부모 서예교실 열어

대구동인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 12시,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서예 교실이 열리고 있다.

학부모들의 평생 교육과 소질 계발, 여가 선용을 위해 제공되는 서예 교실은 이미란 강사(대구시 서예가협회 부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대구지부 문인화분과 위원장)와 10명의 학부모가 함께 하고 있으며 한글, 한문, 사군자 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구미 건평초, 다문화 가정과 결연행사

구미 진평초등학교에는 국제결혼으로 한국인과 결혼하여 새로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어머니를 둔 우리의 이웃이 있다.

이미 1, 3, 5, 6학년의 자녀가 진평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은 총 6가정으로 그 중 3가정이 지난 해 1월에 결연을 맺고 이번 두번째 결연은 필리핀, 베트남 두 가정으로 한국인 친구가정과 결연을 맺었다.

청도 덕산초, '어른 공경 벚꽃 축제' 참가

청도군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4일 부터 각북면 청도천변에서 벚꽃 축제와 더불어 덕산초 즐거운 학교 만들기 행사를 함께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교생, 지역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청도 벚꽃 대축제는 각북 청년회가 주관하는 어른 공경 행사로 덕산초등학교도 행사에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

안동 영호초, 사자소학 강좌 개최

안동영호초등학교는 지난 1일 1시간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자소학(四字小學) 강좌를 열었다. 4~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이동건 선생님(안동향교 평생교육원 강사)께서 인성교육과 함께 한자 지도를 하였다. 학생들은 사자소학 문구의 한글 뜻을 다같이 읽고 교재내용의 일부인 `부생아신(父生我身)’을 획순에 맞춰 적어보았다.

고령 성산초 '학부모 학교방문의 날' 운영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성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성산 교육활동을 공개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학부모의 참여와 이해를 구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참여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남도초 '학교장과 함께 방상머리 교육' 실시

대구남도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함께 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장과 함께 하는 밥상머리 교육’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2회 10명 내외의 학생이 교장실에 모여 같이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참고 자료를 본 후 기념사진을 찍는 순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남초 '방과후 환경과학교실' 시범학교 선정

대구관남초등학교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운영하는 2009 `초등학생 방과후 환경화학교실’시범학교로 선정되어 3월, 5월 두 차례에 걸쳐`방과후 환경화학교실’을 운영한다.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회기에 1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1일 80분씩 총 12회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생 방과후 환경화학교실’은 현재 두 분의 환경인턴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일본! 참으로 대단한 나라라는 인식과 함께 우리의 이웃이자 제일 막강한 경쟁자인 일본을 우리가 바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적인 적대감이나 비난은 세계화 시대에 어울리지 않으며 그들의 장점, 그들만의 긍정적인 여러 강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해 우리의 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자 이야기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

`그곳엔 장대한 산맥과 온갖 동물들이 번성하는 푸른 벌판이 있고, 또 아름답고 신기한 과일들이 많이 나는 비옥한 땅이다. 땅 속에는 온갖 귀금속이 묻혀 있으며…’

지금의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 사이의 대서양 가운데에 있었다고 전해져 오는 환상의 대륙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일이 있는가?

기원전 347년에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당시 그리스 사람들이 알고 있던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합친 것보다 넓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대륙에 사는 사람들은 태양을 숭배했으며, 우수한 지적 문명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찬란한 문화와 강한 군사력까지 갖춘 문명인들이 살았던 전설 속의 이 대륙이 약 1만2000년 전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그 나라 국민들의 타락으로 신의 저주를 받아서 화산 폭발과 해일이 일어나 24시간도 못되어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말았다고 아틀란티스 대륙의 최후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도 호기심 많은 학자들과 탐험가들은 아틀란티스의 실체를 찾아 내기 위해 세계 각지의 바다 밑을 탐사하고 있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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