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문화재 발견뒤 신고하지 않는 40대 조사 중
경주서, 문화재 발견뒤 신고하지 않는 40대 조사 중
  • 이승표
  • 승인 2009.04.13 23: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경찰서는 13일 문화재를 발견한 뒤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처분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김모(48)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말 문화재구역인 황용사지 근처 계곡에서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석등 상대석’을 발견한 뒤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옮겨 팔려다 무게 탓에 운반이 어
렵자 주변에 있는 한 사찰 주지에게 50만원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발견한 상대석은 지름 80㎝크기에 무게만 250㎏이 나가는 대형으로 밀거래가는 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