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유럽연합 영화제 및 사진전 열어
영남대 유럽연합 영화제 및 사진전 열어
  • 남승현
  • 승인 2012.1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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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유럽연합(EU) 영화제 및 사진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교류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올해 2회째 마련됐으며 영남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6일부터 1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는 영남대 관계자들이 올해초 유럽연합 주요 기관을 방문하면서 촬영한 사진 30여점이 소개된다.

8일 인문관 강당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베른의 기적’,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등 3편의 유럽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법정관 아너스홀에서 박상기 전(前) 주스위스대사가 ‘다자외교의 현장, 제네바’라는 제목으로 초청 특강도 한다.

박인수 센터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한-EU FTA 발효에 따라 유럽은 단순히 관광지로서만이 아니라 교역 및 교류대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치, 경제 등 거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문화, 사고방식 등 미시적 차원에서 보다 깊이 유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유럽 EU로부터 4년 반 동안 60만 유로(약 9억 원)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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