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관광박람회는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대구 근대골목과 진골목의 음식이야기, 대구10미 소개 등 이야기를 소재로 대구음식의 맛과 멋을 뽐냈다.
전통음식, 외국음식, 퓨전음식 등 총 900여 종류의 음식전시와 각종 경연대회, 체험행사 등 풍성한 음식관련 정보, 즐길거리를 제공, 타 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총 6만여 명이 다녀갔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지난 2002년 제1회 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한강이남 최대의 음식전문 박람회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진골목의 숨은 맛집 찾기, 대구10미 정찬요리, 대구육개장, 대구 속의 세계음식, 대구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과명가 동네빵집 등 대구의 음식이야기를 풍성히 풀어낸 행사로 대구음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박람회를 둘러본 한 관람객들은 “올해는 대구근대골목과 연계한 대구음식 스토리텔링이 돋보였으며 매년 달라지는 대구음식박람회의 격이 느껴진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