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김홍기 국가대표 선발
경북도와 도체육회가 2014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크리켓’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경북소속인 김홍기(대구대 크리켓팀)가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전직 야구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내년 동아시아지역대회 참가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크리켓 국가대표 공개 선발전에서 면접·실기테스트의 2차 관문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앞서 경북도와 체육회는 크리켓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크리켓팀 창단 지원 및 시범경기를 개최하는 한편 붐 조성을 위해 경북도청, 경산시청, 영덕군청 등의 공무원 동호인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등 크리켓 열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크리켓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지만 야구와 비슷한 룰을 진행되는 경기로 인도, 잉글랜드, 호주 등 영연방국가에서는 국민스포츠로서 각광받으며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 박홍열 체육진흥과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크리켓 지원으로 비인기 종목 활성화는 물론 최근 우리나라와 더욱 가까워 지고 있는 경제협력 파트너인 인도와 파키스탄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조성하는데도 크리켓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부터는 지역별 강습회, 대회개최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켓 발전에 경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경북소속인 김홍기(대구대 크리켓팀)가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전직 야구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내년 동아시아지역대회 참가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크리켓 국가대표 공개 선발전에서 면접·실기테스트의 2차 관문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앞서 경북도와 체육회는 크리켓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크리켓팀 창단 지원 및 시범경기를 개최하는 한편 붐 조성을 위해 경북도청, 경산시청, 영덕군청 등의 공무원 동호인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등 크리켓 열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크리켓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지만 야구와 비슷한 룰을 진행되는 경기로 인도, 잉글랜드, 호주 등 영연방국가에서는 국민스포츠로서 각광받으며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 박홍열 체육진흥과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크리켓 지원으로 비인기 종목 활성화는 물론 최근 우리나라와 더욱 가까워 지고 있는 경제협력 파트너인 인도와 파키스탄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조성하는데도 크리켓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부터는 지역별 강습회, 대회개최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켓 발전에 경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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