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초, 서부 디베이트 리그 ‘최우수상’
동평초, 서부 디베이트 리그 ‘최우수상’
  • 여인호
  • 승인 2012.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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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비속어·은어 사용 논제
말문트인 새싹리더 팀, 설전 펼쳐
동평초서부디베이트리그전_수상_(1)
지난 24일, 경운중학교에서 열린 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회 서부 디베이트 리그전에서 대구 동평초등학교 디베이트 동아리 ‘말문트인 새싹리더’팀의 김서영, 배정현, 서현지, 허지혜(6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선 진출 8개 팀을 대상으로 찬성, 반대의 입장에서 2번의 디베이트를 리그전으로 치른 이 대회에서 동평초 학생들은 ‘비속어와 은어는 친구사이의 우정을 위해 필요하다’라는 논제와 관련해 그동안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입안, 교차질의, 반박, 요약, 마지막 초점까지 논리적 주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허지혜 양은 “처음에는 논제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친구들과 함께 자료 조사와 협의를 하면서 찬성, 반대 입장의 근거를 찾아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동안 꾸준히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미니 디베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말문 트인 새싹 리더’는 동평초등학교의 토요디베이트클럽으로서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디베이트 교육을 실시해 왔다. 디베이트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방학에는 리더십 캠프를 통해 호감을 주는 표정과 스피치 교육, 친구관계 기술 등 리더십 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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