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암이라도 초기에 발견한다
작은 암이라도 초기에 발견한다
  • 김종렬
  • 승인 2012.12.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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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최첨단 장비 본격 가동
건협대구지부1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초기단계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고성능 영상장비 PET-CT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이하 건협 대구지부)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암의 조기검진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고성능 영상장비 PET-CT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PET-CT는 PET(양전자단층촬영)와 CT(전산화단층촬영)의 장점을 합한 장비이며,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체내의 미세한 변화를 영상화하는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다.

건협 대구지부는 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앞선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수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몸속의 작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며 암의 진단, 병기, 전이 여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하다. 또 암 외에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유용하며, 치매나 뇌혈관질환, 간질의 진단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적은 양의 방사성의약품으로도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어 방사선 피폭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건협 대구지부 백호길 과장은 “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 효과도 가장 좋으며, 암사망률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PET-CT 촬영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도 초기단계의 암을 미리 발견하는데 가장 확실한 의료장비”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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