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키운 꿈, 날개 편다”
“한 해 동안 키운 꿈, 날개 편다”
  • 이명진
  • 승인 2012.1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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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요문화학교’ 오늘 경주서 발표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북도 (사)전통문화진흥원을 비롯한 6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로 구성된 차오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왔다.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실시해온 (사)전통문화진흥원의 두근두근 신라소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14일 조촐한 성과발표회를 가진다.

‘두근두근 신라소리’는 난타를 통한 신체활동과 창의력 발전을 위한 음악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돼온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왔다.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인 전통문화진흥원은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거주 초등학생이 일상을 탈출해 새로운 꿈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두근두근 신라소리’를 무료로 운영해 왔다.

경북도에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사)전통문화진흥원의 김수현 이사장은 “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초등학교 아동들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다양한 계층의 아동들이 참여해 사업 기획의도와 맞게 진행 돼왔다”면서 앞으로 보다 특성화되고 다양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황오동에 위치해 있던 연습실에서 새롭게 개장하는 교촌한옥마을 동도국악원으로 연습실을 이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발표회는 9개월여 간의 대장정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두근두근 신라소리’의 발표회는 14일 저녁 7시 황성동 소재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름다운 막을 연다. 공연문의는 054-742-2524.

경주=이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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