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투자사절단, 포항 투자환경 시찰
中 투자사절단, 포항 투자환경 시찰
  • 김기영
  • 승인 2012.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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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공원 호텔부지 등 방문
중국 투자사절단이 포항지역 투자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한국으로의 투자 또는 지역내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희망하는 전기, 신재생에너지, 의료, 호텔·레저산업 등의 기업들로 구성된 중국의 투자유망기업 10개사 관계자가 13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역의 투자환경을 시찰했다.

사절단은 김성경 부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들과 포항에 입주한 중국투자기업 HC T&P㈜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성경 부시장은 “포항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 대학인 포스코와 포스텍이 있는 곳으로 산업기반과 연구시설이 충실하게 갖춰져 있을 뿐아니라 부지 무상임대와 세제감면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부품소재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기업인들은 현재 외국기업이 입주 가능한 부지와 업종, 투자규모에 따른 인센티브 등 투자조건에 대해 상세한 부분까지 질의했고 HC T&P 관계자에게 중국기업이 포항에 투자하게 된 계기, 합작방식,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큰 관심을 표현했다.

투자설명회를 마친 후 투자사절단은 북구 두호동 환호공원 내 호텔부지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배수시설이나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과 지형 등에 대해 문의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로 이동해 현장을 시찰하고 8블럭에 입주한 HC T&P㈜ 공장에서 현장관계자로부터 투자과정과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생산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포항일정을 마무리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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