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종료 2.2초 전 3점포 ‘4연승’
전자랜드, 종료 2.2초 전 3점포 ‘4연승’
  • 승인 2012.12.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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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의 결승 3점슛을 앞세워 4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0-67로 이겼다.

4연승의 전자랜드는 15승6패가 돼 1위 서울 SK(16승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KT는 경기 종료 19.2초를 남기고 제스퍼 존슨의 자유투 2개로 67-67,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전자랜드는 포웰이 종료 2.2초 전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극적인 결승 3점포를 꽂아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디앤젤로 카스토가 부상으로 빠진 악조건 속에서도 전날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이어 주말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KT를 상대로도 이번 시즌 2패 끝에 첫 승리를 따냈다.

원주에서는 SK가 원주 동부를 76-66으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위 울산 모비스(15승5패)와의 승차는 0.5경기다.

창원 LG는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LG는 11승10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삼성은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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