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10대 뉴스
올해 증시 10대 뉴스
  • 승인 2012.1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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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
테마주 등에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한국거래소는 17일 자사 임원진과 출입기자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증권시장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시총 200조 돌파 =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0월2일 200조원을 넘은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지난 13일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41.9% 증가했다.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 거래소는 대선, 총선 등과 맞물려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정치인 테마주 등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자 금융당국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시장 건전화 방안을 시행했다.

▲30년물 국채발행 성공 = 7월25일 기획재정부가 30년물 국채 발행방안을 발표한 이후 9월11일 4천60억원을 첫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현재 1조6천355억원이 발행됐다.

▲ETF시장 개설 10주년 = 투자자에 저비용 분산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증권시장의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ETF 시장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ETF는 세계 10위 시장으로 도약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급변 = 2010년 5월 그리스 구제금융으로 촉발된 유럽 재정위기는 올해도 S&P의 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강등, 그리스 및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등이 터지면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 본격 대두 = 미국의 경기부양책 종료와 자동재정적자감축 실행 전에 미 의회가 새 법을 제정하지 못할 경우 내년부터 세금인상과 정부예산 지출 삭감 등에 따른 유동성 위축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 국가 신용등급 상승 =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신용등급 기관이 사상 처음으로 일제히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증시는 8월부터 9월말까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이어지며 6.18% 상승했다.

▲증권사 순익급감 및 구조조정 = 증권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작년보다 각각 25.35%, 4.31% 감소했다.

▲ELW 시장 위축 =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 건전화 방안 시행에 다른 규제효과 및 증권시장의 변동성 감소로 인해 올해 ELW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대비 80.74% 급감했다.

▲자본시장 법 개정안 국회통과 무산 =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가 무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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