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한국 경제의 저성장 우려 등으로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안전자산’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 중 현금 및 예금, 보험 및 연금,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말 기준 1천995조3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파생금융상품 자산을 더한 ‘위험자산’ 규모는 437조6천83억원이었다.
두 부문 합계에서 안전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82.0%를 기록했다. 2분기 82.2%에 이어 두 분기 연속 82%대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16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 중 현금 및 예금, 보험 및 연금,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말 기준 1천995조3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파생금융상품 자산을 더한 ‘위험자산’ 규모는 437조6천83억원이었다.
두 부문 합계에서 안전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82.0%를 기록했다. 2분기 82.2%에 이어 두 분기 연속 82%대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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