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성탄절 파티 마케팅’ 활발
식품·외식업계 ‘성탄절 파티 마케팅’ 활발
  • 승인 2012.1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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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이 다가오며 기업들의 ‘파티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업체들은 잇따라 새 제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제품군을 출시했다.

불황 탓에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간단히 파티를 즐기려는 고객층을 공략하려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과일젤리 제품 4개를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출시하기로 했으며, 스퀴즈 주스에도 ‘메리 쁘띠첼(Merry Petitzel)’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여 선보인다. 더불어 24일까지 고객 100명에게 쁘띠첼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로쉐는 주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기로 했다.

금색 종이로 만든 이 트리는 테이블 위를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식거리를 올려두는 파티용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외식업체 T.G.I.프라이데이스는 오후 늦게 지인들과 함께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17일부터 전국 로드샵 19개 매장에서 밤 12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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