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 시장 경쟁 치열
숙취해소음료 시장 경쟁 치열
  • 승인 2012.12.18 10: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천300억원 규모
잦은 송년회 등으로 술 소비량이 늘어나는 연말을 맞아 숙취해소음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규모는 2천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말은 평소보다 25%가량 매출이 늘어나는 최대 성수기여서 업체들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시장은 CJ제일제당의 ‘헛개컨디션’과 그래미의 ‘여명808’,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 3개 제품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헛개컨디션이 점유율 50.2%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명808과 모닝케어가 각각 26.4%, 16.3%로 뒤를 쫓고 있다.

헛개컨디션은 11월말 강남, 이태원 등 서울 중심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구 중앙로, 부산 서면, 대전 둔상동, 광주 충장로 등 전국 각지에서 로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캠페인 중 싸이의 실물크기 사진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헛개컨디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닝케어 역시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행운번호 이벤트를 진행해 갤럭시 노트 10.1, 외식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여명808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공식 후원사로 참여, 전국 16개 지역 프로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