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영천농민회 친환경작목반(대표 권효락) 복숭아농원에서 이뤄졌으며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구달서 행복생협 회원들은 복숭아의 친환경재배과정에 직접 참여해 복숭아 꽃 수정, 꽃따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직접 딴 꽃잎으로 화전을 부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경선 생협 대표는 “회원들이 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돼 앞으로도 영천의 친환경농산물을 꾸준히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체험행사를 했고 올해 또한 8농가에서 과수 꽃따기?수확 및 버섯따기 체험에 900명의 대도시민 초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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