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 제선부 소결공장직원들이 최근 자매마을인 해도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 자전거 주차대를 신규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급식소인 나눔의 집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이곳을 찾는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급식소 주변에 자전거를 세워둘 곳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20대의 자전거를 설치할 수 있는 주차대를 설치했다.

김석기 소결공장장은“최근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급식소 이용자들의 불편을 들어주게 되어 기쁘다.”말했다.

한편 소결공장은 지난 달 11일 무료급식소와 자매결연 후,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와 함께 실내·외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