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DGIST인 상’김규형 교수 등 4명 수상
‘올해의 DGIST인 상’김규형 교수 등 4명 수상
  • 강선일
  • 승인 2012.1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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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논문 발표·기술이전 수입 창출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예산절감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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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형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은 27일 열리는 ‘제2회 DGIST 가족의 밤’ 행사에서 올 한해 기관 발전 및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4명의 직원에 대해 ‘올해의 DGIST인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대학원 뇌과학전공 김규형 교수 △로봇시스템 연구부 이종훈 선임연구원 △행정처 이승수 행정실장 △대학원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박호민 학생 등이다.

김 교수는 올해 신경과학분야 최고 저널로 알려진 ‘뉴론(Neuron)’에 논문 발표와 함께 청암신진교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레이더 관련기술 이전으로 2억원 정도의 수입을 창출했으며, 대형과제 수주 등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올해 SCI급 논문 5편 게재를 시작으로 기술이전 2건, 국내특허 출원 8건, 등록 9건 등 연구개발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이 실장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에서 디지스트가 1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하고, 효율적 행정시스템 개선 및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박 학생은 올해 국제학술대회(ISET2012, SOSP2012)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학생 대표로 참여해 매끄러운 영어 사회를 진행하는 구성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올 한해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올해의 DGIST인 상’을 수상한 4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수상자 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기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DGIST인 상’은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직원을 발굴해 수상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표창패가 수여되고, ‘DGIST 명예의 전당(Honor Plaza)’에 핸드프린팅도 설치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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