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시니어비즈플라자 평가 ‘최고 등급’
칠곡군 시니어비즈플라자 평가 ‘최고 등급’
  • 최규열
  • 승인 2013.01.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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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센터 7명 창업…20명 전문 자격증 획득
칠곡군 시니어비즈플라자는 ‘2012년 시니어비즈플라자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2012 시니어비즈플라자 성과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주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한 평가로 올해 개소한 전국 4개 비즈플라자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은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 자리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청의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을 유치 40대 이상 시니어의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창업 창직과 재취업을 지원해 시니어층의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

현재 1인 창조기업센터는 22명의 시니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7명은 창업에 성공했다.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7회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해 9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시니어 창직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 3백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공동 창업 창직 지원사업으로 6개팀을 선정해 지원운영하고 이 중 2개팀이 창업에 성공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시니어의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성화 창직 프로그램으로 수공예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0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11월 시니어 인생재설계 세미나를 개최해 100여명의 지역 시니어들이 참석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해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북도내 유일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명실상부한 경북지역의 창업 창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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