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지원 대구중구지점 ‘전국 최우수’
미소금융지원 대구중구지점 ‘전국 최우수’
  • 강선일
  • 승인 2013.0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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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5개 출장소 운영 접근성 높여

전년 2.5배 20억9천만원 지원
미소금융재단 대구중구지점이 2012년 미소금융지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는 2010년에도 미소금융재단 대구서구지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어 서민금융지원에서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인정받게 됐다.

미소금융지원은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휴면예금과 기업기부금으로 자금을 마련해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창업임차보증금, 운영 및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금 등을 저금리(연2∼4.5%)로 대출해 주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전국에 152개 지점이 운영중이다.

미소금융재단 대구중구지점은 작년 5월 미소금융 사업자로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구청 민원실 및 서문시장 만남의 광장 등에 5개 출장소(동구청, 중구청, 남구청, 수성구청, 서문시장)를 설치해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하철 및 시내버스 등에서 지속적 홍보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미소금융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적 노력으로 전년대비 2.5배 늘어난 20억9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해 전국 최고 미소금융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김석동 미소금융재단 대구중구지점 이사장은 “금융취약 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대구시 및 서민금융지원기관과 협력해 미소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사회적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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